요즘 게임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할 게임이 없다.”
분명히 게임은 계속 나오고 있다.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전처럼 사람들을 설레게 만드는 게임은 찾기 어렵다.
나 역시 오랜 시간 인터넷을 떠돌며
새로운 게임을 찾고 또 찾았지만,
결국 다시 돌아가는 곳은
예전에 했던 게임들이다.
새로운 게임을 찾고 싶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게임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럼 내가 만들면 되는 거 아닐까?”
하지만 현실은 간단하지 않았다.
나는 게임 개발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해왔고,
프로그래밍은 거의 모르는 수준이었다.
C언어, Python…
이름은 들어봤지만 직접 다뤄본 적은 없었다.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즘은 꼭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대라는 것.
예를 들어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에서는
Blueprint라는 시스템을 통해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 정도면 나도 한 번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하나의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남들이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라,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
과거에 내가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들을 돌아보면서
내가 어떤 요소에 즐거움을 느꼈는지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내가 직접 만들고 싶은 게임의 방향을 잡아갈 생각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시간도 부족하고,
모르는 것도 너무 많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찾는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이 글은 그 시작이다.